HOME > 관련기사 오후 여야 4인 회담, 정국 정상화 분수령될 듯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4자 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오늘 중으로 만나보긴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의원총회를 갖고 "아시는 대로 4인 회담은 제가 제안한 것이었다"며 황 대표와 이날 오후 만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특위, 그리고 여야가 예산과 법안 ... 새누리 "오늘 예산안 상정 안 해..하루 보류" 2일 단독으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던 새누리당은 이날 하루 예산안 상정을 보류하기로 밝혔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자리에서 "법정 예산 처리기한이지만 오늘은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는다"면서도 "내일 단독 상정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여야 간 4자 회담을 염두에 두고 단독 상정 계획을 잠시 철회한 것으로 ... 여야 당·원내대표, 오늘 '4자 회담'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위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에게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만나는 '4자 회담'을 제안했고 김한길 대표는 이를 받아들였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1월 25일 여야 대표 회담에서 김한길 대표께서 제안하신 바가 있다"며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꽉 막힌 정국을 어떻게 해서든 풀어야 한다는 일... 전병헌 "사과해야 할 사람들이 예산안 협박"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법 84조 8항에는 세법개정 없이는 예산안 심사를 하지 못하게 돼 있다"며 "예결위 직권상정은 어림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전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에 대해) 사과해도 모자랄 사람들이 기고만장해 (예산안 단독 통과) 협박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예산안 상... 박원순 "새누리 정치공세, 국민 분열 조장" 최근 새누리당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이에 대해 "정말 정치공세"라면서 "무책임하고 낡은 정치공세는 정치혐오를 불러오고 국민 분열을 조장한다는 생각"이라고 반격했다. 박 시장(사진)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 결과가 누구에게 좋을 리가 있겠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박 시장은 "먼저 정말 팩트, 진실, 원칙과 상식, 보편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