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도로공사 신임 사장님, 전문성이 있었던가요? 기우가 아니었다. 지난 4일 한국도로공사의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으로 '친박계 중진' 김학송(65) 전 의원을 내정됐다. 김 전 의원은 일찌감치 사장으로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져 '낙하산 인사'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총선 당시 '친박 배제' 여론에 따라 공천에서 탈락된 바 있다. 때문에 당시 희생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번 낙하산 인사의 주인공이 될 것이란 예...  마사회 회장에 김학송 전 의원 내정 한국마사회 회장에 친박(親朴)계 여권 중진 출신인 김학송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여권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장태평 마사회장의 후임으로 김학송 전 의원을 내정하고 임명절차를 준비중이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다음주 중반 이후에 본격적인 절차를 밟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의원측 관계자는 "(마사회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