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뇌물' 의혹 건설업자 사기·횡령 혐의 집유 선고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거액의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62)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특경가법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전 대표에 대해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회사의 재무제표를 허위로 ... 서울중앙지검, 주요사건엔 '부장검사'가 직접 수사 앞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사회적 파장이 큰 주요사건을 부장검사가 직접 수사하게 된다. 또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수사협의회'가 구성된다. 서울중앙지검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중앙지검은 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사건이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은 원칙적으로 부장·차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해 수사하겠다고 밝혔... '사이버 머니' 조작해 44억 챙긴 일당 기소 보안이 취약한 인터넷 사이트를 골라 사이버머니를 조작해 수십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기소됐다.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조작한 인터넷 캐쉬로 43억8000여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컴퓨터등사용사기 등) 김모씨(29)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유모씨(28)와 심모씨(38)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쇼핑몰 중 보안에 취... 檢 '성매매 연예인' 수십명 수사 중..기업임원 줄소환 예정 검찰이 유명 여자 연예인 수십명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지상파를 비롯해 각종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이 잘 알려진 연예인들이 다수 수사선상에 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 이상규)는 12일 유명 탤런트 A씨 등 수십명이 기업임원과 벤처사업가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 '상조회사 140억 횡령' 그린우리상조 前대표 구속기소(종합) 초단기 사채를 동원해 매물로 나온 상조회사를 인수한 후 회사자금 14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그린우리상조 전·현직 경영진이 검찰에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정형근)는 상조비용 적립금 1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법 상 횡령) 등으로 최모씨(51) 등 그린우리상조 전·현직 대표 2명과 이에 가담한 A홀딩스 전 대표 육모씨(40)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