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국세청 500억 탈세 '자료상' 무더기 기소 허위계산서 발행으로 수백억원을 탈세한 이른바 '자료상' 일당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대검찰청과 국세청은 합동 단속을 통해 자료상 70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58명을 구속 기소하고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들이 탈루한 세액 500억원에 대해 세금을 부과 처분했다. 자료상이란 유령업체를 설립해 사업자등록을 한 뒤 다른 사업자와 거래한 사실이 없음에도 ... '채동욱 의혹' 서초구청 국장·前청와대 행정관 구속영장 청구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알려진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이제 서초구청 국장(53)과 조오영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13일 조 국장과 조 전 행정관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과 가족관계등록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전 행정관은 평소 알고 지내던 조... 검찰, '사기성 CP발행' 현재현 동양 회장 16일 소환조사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4)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현 회장에게 오는 16일 오전10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현 회장을 상대로 CP발행을 한 경위와 CP판매를 위해 동양그룹의 호재를 부풀린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동양그룹은 지난 7... 검찰,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종합) 검찰이 탈세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8)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13일 특수부와 금융조세조사부 등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산하 부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눈 결과 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이번 결정이 이날 도입된 '수사협의회' 결정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 檢 "곽상도 전 수석도 수사 고려..머뭇거리거나 봐주지 않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모군 개인정보 불법조회 사건과 관련, 검찰과 법무부가 잇따라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윗선' 규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검찰은 "머뭇거릴 이유도 봐줄 것도 없다"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연내에 사건이 마무리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