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환율급등, 증시 충격 확대로 이어지진 않을 듯 원달러환율이 급등하며 주식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지난해 10월처럼 충격을 주는 수준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외화 유동성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통화스왑(CRS) 1년물이 마이너스로 급락했지만 스왑포인트는 아직 마이너스 0.5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10월 마이너스 20원까지 벌어졌던 것에 비... "예보 우리銀 경영평가, 반기 단위가 바람직"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16일 "현재 분기별로 진행되는 우리은행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를 반기로 조정하는 내용을 예보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명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하반기는 2년 전 경영목표를 설정했던 때의 가정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당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앞... 반토막 수익 시중은행 '울상' 시중은행들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울상이다. 최근 수년간 호황을 누리며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 들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순익이 반토막 난 것이다. 특히 일부 대형은행의 경우 순익이 1년 만에 10분의 1수준으로 '급전직하'하는 등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1조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