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재원 SK부회장 "김준홍이 횡령사건 주범"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이 법정에서 자신의 횡령사건의 주범으로 김준홍 전 베넥스 대표를 지목하고 "억울하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설범식) 심리로 열린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준홍 전 대표가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할 충분한 동기를 가졌다고 보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표... '고현철 대법관 부적절 수임' 서울변회 조사위 회부 대법관 시절 자신이 판결을 내렸던 사건을 수임해 논란이 된 고현철 전 대법관에 대한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조사위원회가 23일 열린다. 서울변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고 전 대법관의 수임 논란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징계사유가 있다는 결론이 내려지면 대한변협에 징계를 청구하게 된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지난 25일 고 전 대법관에 대한 1차 조사위원회는 검... 이재현 CJ회장 재판, 08년 세무조사 '오해 우려' 비공개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재판이 2008년 회사의 세무조사와 관련해 "이슈화 될 진술이 나올 수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용관) 심리로 열린 이 회장의 재판에서 검찰은 국세청 공무원 이모씨를 증인 신문하기 앞서 "증인신문 과정에서 제시할 문건에 경우에 ... 철도노조 지도부 강제 검거 시도중..野 강력 반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정부의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방침에 반발해 14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지도부 강제 검거에 나서 정치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재연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22일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경향신문사 건물은 노후하였고 계단이 매우 좁고 위험해 강제 난입 시 큰 불상사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사... 법원, 심리적부검 결과 반영 첫판결 법원이 한 공무원을 자살로까지 몰았던 원인이 과도한 업무 때문이라는 점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검'(Psychological Autopsy) 결과를 근거로 삼은 판결을 내놨다. 심리적 부검이 재판절차에 도입돼 결과를 이끌어낸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고법 행정합의9부(재판장 박형남)는 심모씨(45·여)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지급부결처분취소 청구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