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 정부가 결국 수서발 KTX 법인의 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에서 오후 9시쯤 등기가 나와 곧바로 면허를 발급했다. 이와 관련해 서승환 장관은 오후 10시 서울 정부청사에서 면허 발급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실제 국토부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발기인 대표인 코레일이 지난 12일 면허 신청서를 낸 이후 재무건전성... 국회 환노위, 철도파업 노사정 중재 실패 코레일의 수서발KTX 자회사 설립 추진으로 촉발된 철도파업 19일째를 맞이한 27일 종교계에 이어 이번엔 국회가 나서 파업 관련 노-사-정 협의에 나섰지만 결국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중재에 실패했다. 코레일은 노조원들을 향해 이날 자정까지 복귀하라는 최후통첩을 한 상태며 노조 역시 오는 28일 노동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철도파업은 악화 일로에 빠질 전망이다. ... 박태만 부위원장 "철도파업, 종교계가 중재 나서달라" 조계사에 머물고 있는 박태만 한국철도노조 부위원장이 "철도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종교계가 나서달라는 간곡한 심정으로 이곳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25일 오후 조계사 경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전에 허락 없이 조계사에 들어오게 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민주노총까지 침탈하는 상황에서 ... 철도파업 16일째..여전히 '안갯속' '철도 민영화' 논란으로 지난 9일 시작된 한국철도노조의 파업이 연일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지만 해결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특히 파업 3주차인 지난 23일부터 열차 운행률이 79%대까지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여기에 화물열차 운행률 역시 크게 줄어들면서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열차 운행률 '뚝'..물류... 간신히 열린 국토위..與野 입장차만 재확인 지난 20일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 했던 철도파업 현안보고 관련 국토교통위 전체회의가 23일 간신히 열렸지만 여야간에 현격한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여야는 이번 파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민영화'와 '불법파업' 논란에 대해 격론을 벌였지만 어떠한 타협점도 도달하지 못 했다. 새누리당은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민영화가 아닌 철도 경쟁 체제 도입을 위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