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이남종씨가 죽음으로 요구한 특검 도입하라" 민주당이 '특검 실시'와 '박근혜 퇴진' 현수막을 내걸고 지난달 31일 분신자살한 고(故) 이남종씨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반드시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남종 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정치권은 깊이 돌이켜봐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없도록 지난 대선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을 서... 김기춘 "朴 대통령, 개각 고려안해"(종합)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2일 오후 춘추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갑오년 새해 들어 개각설이 대두되는 것을 정면으로 일축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지금은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하고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가 안보를 공고히 지켜나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어 "따라서 내각은 추호도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 국정... 김기춘 긴급회견 "개각 고려안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2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힘을 모아 국정을 수행해야 할 때"라며 "대통령께서는 전혀 개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국정원 넘으니 특검..새해에도 '첩첩산중' 당초 약속한 시한을 넘긴 지난 1일에서야 국정원 개혁안과 2014년도 예산안을 가까스로 처리한 여야는 이제 지난해를 뒤흔든 대선 개입 의혹 관련 특검 도입 문제를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특검 문제는 특위라도 구성된 국정원 개혁에 비해 여야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는 사안이라 어렵사리 산 하나를 넘은 정치권으로서는 여전히 첩첩산중에 갇혀 있는 형국이다. 배재정 민주당... 윤상현 "대공수사권 이전 요구, 국정원 개혁 물타기" 지난 1일 여야가 본회의를 통해 국정원 개혁 법안을 처리함에 따라 향후 국정원의 정치개입 방지와 근절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이러한 가운데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제 국정원이 해야 할 일을 더욱더 잘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전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국정원 개혁 법안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