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징역 4년 구형 4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회장(69)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재판장 위현석)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회장이 거액의 회사돈을 장기간에 걸쳐 횡령했다"며 이같이 구형하고, 회사도 벌금 5000만원에 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김 회장은 세무조사에서 범죄사실이 드러... "일본지진 탓 납품기일 초과"..법원 "이유 안돼" 첫 판결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한 국내 기업이 납품기한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당시 지진이 "계약위반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첫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재판장 여미숙)는 현대로템(064350)이 "일본지진으로 납품기한을 맞추지 못한 것"이라며 한국철도공사(공사)를 상대로 97억여원의 물품대금을 청구한 소송에서 48억여원만 인정한 원고 ... 법원 "故장자연 소속사 대표, 유족에 700만원 배상" 판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고 장자연씨의 유족들이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재판장 박대준)는 17일 장씨의 유족 4명이 소속사 대표 조모씨(44)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족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씨가 2008년 6월 장씨를 한 차례 때린 혐의로 유... 법원 "조용기 비판 국민일보 기자 해임 부당" 국민일보가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 교회 목사 등 경영진을 비판한 소속 기자를 해임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합의10부(재판장 조영철)는 17일 조 목사의 비리 의혹을 제기한 전 국민일보 노조위원장 조상운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재심판정등취소 청구소송에서 1심대로 "해고는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익을 대... 한국일보 "황교안, '삼성X파일'수사 공개하라"..정정소송 첫 재판 한국일보가 자신들을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 등을 낸 황교안 법무부장관(57)에게 수사기록을 공개해 실체를 따져보자고 맞받았다. 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배호근) 심리로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한국일보 측은 검찰의 수사문건을 공개해 보도의 진위를 가려보자고 주장했다. 해당 문건은 2005년 '삼성 X파일 수사'와 2007년 '삼성 특검 수사'에 대한 검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