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 횡령사건' 김원홍, 징역 3년 6월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설범식)는 2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의 횡령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전 SK해운 고문 김원홍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2008년 10월 최 회장 등이 SK그룹을 통해 투자자문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1000억여원을 투자하도록 하고, 이 가운데 465억원을 빼돌리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SK그룹 횡령사건... MB측근 장석효 전 도공사장, 뇌물수수 징역 3년6월(종합)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업체에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석효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67·사진)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용현)는 28일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전 사장에게 징역 3년6월에 벌금 6000만원, 추징금 6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돈을 받은 사실 자체가 없고, 받았다고 하더라도 당시 공... 5·16때 불법구금된 독립운동가 유족에 국가배상 5·16쿠데타 이후 좌익분자로 몰려 옥고를 치른 항일독립운동가 고 송남헌 선생에게 억대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국가배상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재판장 여미숙)는 송 선생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족에게 2억4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수사관들은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비자금 횡령 대우건설 임원 집행유예 2년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옥모씨(58)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용현)는 24일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옥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옥씨가 서울시가 발주한 턴키공사 수주를 위해 설계평가심의위원을 대상으로 2억3000여만원을 로비한... 법원, '밀어내기 영업' 남양유업 벌금 1억2천 선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주식회사에 벌금 1억200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김정훈 판사는 24일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등 혐의 기소된 남양유업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남양유업은 거래상의 지위를 이용하고도 공정위의 시정조치에 응하지 않았다"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