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월 임시국회 정치권 화두는 '경제살리기·민생' 3일부터 시작된 2월 임시국회를 맞아 여야는 일제히 '경제살리기와 민생'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고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포착하기 위한 의지다. 이를 위한 여야의 입법 전쟁 역시 주목된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직후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는 사실상 올해의 첫 국회"라며 "AI와 카드 정보 유출... 거세지는 '중진차출론'.."정몽준·남경필·황우여 다 출마하라"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레이스를 앞두고 여권 내에서 수도권 필승을 위한 '중진차출론'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진차출론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지만 중진들의 고사로 큰 힘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여권 후보들이 야권 후보들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당내에서 중진차출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당 안팎에... 여야 '설 인사 정치'..安은 '창당 구상' 차별화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29일 여야 대표들은 서울을 빠져나가는 귀성객들을 배웅하는 명절용 '인사 정치'에 열을 올렸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서울역을 방문해 "이번에 가족과 만나시고 재충전을 하셔서 청마의 기상 그대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덕담했다. (사진장성욱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용산역에서 "지난 한 해 고단했던 일들 다 잊으시고, ... 새누리 '野 현오석 해임안' 일축.."시기 부적절" 29일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해임 건의안 검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카드 사태 수습을 이유로 일축했다. 이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서울역 귀성인사 행사 중 기자들과 만나 "카드 사태는 경제와 금융의 근본적인 국민 신뢰와 신용을 흔들어 놓는 사건이기 때문에 수습이 급하다"며 "여당은 지금 인사를 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을 다해 수... 與 지도부 서울역 찾아 민심 잡기 주력 민족 최대 명절 설을 하루 앞둔 29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서울역을 찾아 귀성인사를 드리는 등 명절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 이혜훈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김성태 서울시당위원장, 민현주·함진규 대변인, 유일호·박창식·황인자 의원,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귀성인사를 나누고 직접 당 정책홍보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