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안철수 새정치, 잘 모르겠지만 성공했으면"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에 대해 "내용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힌 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들에서 후보 발굴하는 모습들을 보면 기존의 민주당의 방식들, 또 민주당이 내세웠던 후보군들하고 별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그러... 안철수, '새정치 실체없다' 지적에 번지수 틀린 반응 오는 17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앞두고 있는 안철수 의원 측이 11일 새정치 구상을 발표했다. '새정치 3대 가치'로 ▲정의로운 사회 ▲사회적 통합 ▲한반도 평화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략적인 모습을 설명했다. 그러나 당초 새정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예상은 크게 벗어났다. 여전히 모호하다는 지적이다. 또 새정치의 내용에 정치혁신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공언했... 민주 "안철수 새정치 플랜, 우리와 공통점 많아" 민주당이 11일 발표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 추진 방향에 폭넓게 공감했다고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새정치추진위원회가 밝힌 새정치의 3대 가치인 '정의로운 사회', '사회 통합', '합의 가능한 한반도 평화'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궤를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권과 반칙 없는 사회, 차별 없는 사회 등 여러 정책 또한 민주당... 安, '새정치' 구상 발표..'정치혁신안'은 빠져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11일 기존 정치권을 '시대적 과제 해결을 외면하고 이념투쟁과 권력투쟁에 몰두한다'고 비판하며, '정의로운 사회', '사회적 통합', '한반도 평화'를 새정치의 3대 가치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런 가치는 당초 새정추 측에서 공언했던 새정치의 내용이라기보다는 새정추의 정책 목표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또 당초 공헌했던 '정치혁신안'도 포함되지... 안철수 "새정치, 국민의 소리 담아내는 것"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1일 새정치에 대해 "국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 '새로운 정치를 위한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계속 발전해 나가는 끊임없이 국민 마음의 소리를 담아내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 "기득권이 아닌 나의 목소리, 우리의 목소리를 담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