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박·전기전자·화학, 엔저에도 '든든' - 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7일 "환율 부담을 완충하는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엔저에도 일본 대비 수출이 개선된 업종으로 선박, 전기전자, 화학 등을 꼽았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수출 경쟁력의 훼손을 제어하기 위해 정부가 환율하락의 속도조절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적어도 2000년대 중반 중국의 고성장이 가세하기 이전에 형성됐던 980~1020원엔 환율을 유... 정책금융公 존속? 부산행?..정치권 샅바싸움에 '갈팡질팡' 정책금융공사의 운명이 이번엔 정치논리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던 선박금융공사 신설 대신 정책금융공사를 이전하는데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조직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을 주축으로 부산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 구성한데 이어 22일 국... (2013국감)성완종 "정책금융公, 지방인재 채용 5%에 불과" 정책금융공사가 신입 채용 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이 60%에 달했지만 지방인재 채용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성완종(새누리당) 의원(사진)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금공은 2010년 신입채용 91명 중 지역인재는 6명(6.6%), 2012년에도 80명 중 5명(6.3%)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인재 채용 30%' 가이드라인에 한... (2013국감)홍기택 "최악 상황시 적자 1조 달할 수도" 홍기택 KDB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사진)이 "올해 최악의 경우 1조원의 달하는 적자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29일 홍기택 산은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부진한 실적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산은의 상반기 당기순손실이 3552억원에 달해 13년 만에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은데 대한 우려다. 이러한 적자 예상 규모가 큰 이유는 대기업 구조조정 때문... 3분기 국내 조선사 수주 1086만CGT..전년比 27.2% ↑ 올해 3분기 국내 조선업체의 선박 수주실적은 지난해 동기대비 2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탱커, 액화천연가스(LNG)선,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과 플랜트 수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의 3분기 선박 수주량은 1086만CGT(부가가치 환산 톤수) 303억6000만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