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퇴한 금융당국 수장들 근황 살펴보니.. 최근 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옛 재무부 관료 출신인 모피아들로 잇달아 채워지면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금융당국 전 수장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올 초 자진사퇴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역시 모피아 출신이어서 조만간 요직에 등용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은 모두 금융관련 연구직이나 ... 국회 정무위 민주 의원들 "모피아 금융 낙하산 반대"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박근혜 정부가 '모피아 낙하산'을 통해 관치금융을 시도하고 있다"며 "모피아 금융 낙하산 인사들의 즉각적인 사퇴와 민간금융회사 등의 자율적인 인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관치금융의 망령이 박근혜 정부 들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개...  '문제는 경제다' 올해 시작되는 총선과 대선을 두고 각 정당과 후보마다 경제공약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 역시 '문제는 경제다' "It's the economy, stupid" 지난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가 내세운 캐치프레이즈가 20년이 지나 한국사회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때와 다소 다른 것은 초점이 경제성장에만 치우쳐 있지 않고 복지와 경제민주화로 확대되... 금감원 새노조 "금융위에 빼앗긴 감독 권한 되찾아야"..3보1배 금융감독원의 새 노조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촉구하는 3보1배에 돌입했다. 노조는 권혁세 금감원장에게 감독체계 개편에 대한 조속한 입장 정리를 요구하며, 경영진이 방향을 잡지 못할 경우 직원투표에 나서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제7대 노동조합에 따르면 추효현 노조위원장은 지난 5일부터 무려 5개월의 일정으로 3보1배를 시작했다. 추 노조위원장은 "현...  한은법 개정, 모피아 있는 한 어림없다?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와 조사권한을 강화하는 '한은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주요쟁점이었던 단독조사권 조항을 없애는 쪽으로 수정안이 나왔지만 이 조차도 좌절됐다. 금융계와 통화정책 전문가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은 모피아(재무부 출신 관료 집단)와 국회 상임위원회간에 밥그릇 싸움에 금융감독시스템 개선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고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