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1월 시카고연은 경제활동지수 -0.39..전월比 악화 지난 1월 미국 시카고 연은 경제활동지수가 전월 대비 악화됐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 연방은행은 1월의 경제활동지수가 마이너스(-) 0.3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달 수정치인 -0.03과 전문가 예상치인 -0.20보다도 악화된 수치다. 85개 경제 지표에 대한 가중 평균치인 3개월 이동 평균 역시 0.10으로 전달의 0.26에서 감소했다. 3개월 이동 평균 지수가...  美지표 부진은 날씨 탓? 소프트패치 국면?..'아리송' 미국 경제지표가 줄줄이 부진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추웠던 날씨 탓이라 말하고 있지만 이쯤되면 정말 날씨 때문일까라는 의심을 할 만도 하다.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회복의 신호를 보냈던 미국 경제가 소프트패치(경기 회복기 일시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날씨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 피셔 총재 "의회·정부가 美경제의 '적'" 미국 경제의 '적'은 다름아닌 정부와 의회라는 다소 과격한 발언이 나왔다. ◇작년 3월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 중인 피셔 총재(사진로이터통신)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댈러스에서 열릴 국제재무담당임원모임(FEI)에 앞서 배포된 연설문의 내용을 인용해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의 재정정책은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적"이라 표현했다고 전했... 미국 12월 공장주문 1.5% 감소..예상 상회 미국의 공장주문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예상보다는 감소폭이 적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2월의 공장주문이 전달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수정치인 1.5% 증가에서 마이너스(-) 전환한 것으로 사전 전망치인 2.0% 감소보다는 양호했다. 직전월 8.1% 증가했던 운송 장비 주문이 9.7% 급감한 것이 전체 지표 부진을 불러왔다. 변동성이 큰 운송... 기록적 한파에 美경제도 '찬 바람' 추웠던 날씨 탓일까. 순항하는 듯 했던 미국 경제가 정체기를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제조업 경기는 신규 수요가 급감한 탓에 크게 둔화됐고 자동차 판매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년보다 추웠던 날씨에 경제 활동이 일시적으로 위축된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지만 성장 동력이 꺼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