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황제노역' 없앤다" 개선안 내놨지만 실효성 의문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노역' 논란으로 국민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사법부가 서둘러 환형유치제도 개선방안을 내놨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 수석부장판사들은 28일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특가법 위반(조세, 관세, 뇌물), 특경가법 위반(수재) 혐의 등 징역형에 고액 벌금형을 반드시 함께 부과하는 범죄의 경우에는 환형유치기간의 하한을 두기... 사법부 '최고 부자' 최상열 법원장 총재산 136억원 우리나라 사법부 최고 부자는 재산 총액 136억9013만원을 보유한 최상열 울산지법원장이 차지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태수)는 28일 2013년 한 해 동안의 정기재산등록(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포함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총 144명의 통계다. 최 법원장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21억2069만원으... ‘노크 귀순병사’ 정보보고 소홀히 한 상황장교 감봉처분 정당 2012년 북한병사가 GOP 철책을 넘어 우리 소초에 도착해 출입문을 두드려 귀순한 사건 당시, 상황을 보고받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상황장교에 대한 3개월의 감봉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정형식)는 일명 ‘노크 귀순’ 사건 당시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지상작전상황장교로 근무했던 소령 임모씨(37)가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女아나운서' 모욕 강용석 前의원 일부무죄 파기환송(종합) 성희롱성 발언으로 여자 아나운서들을 모욕하고 이를 보도한 기자를 무고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전 무소속 의원에 대한 상고심이 일부 무죄취지로 파기환송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7일 무고와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모욕죄에 대해 무죄취지로 판단하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 '솔섬' 사진 저작권 소송, 대한항공 이겼다(종합) 강원 삼척의 '솔섬' 사진의 저작권을 놓고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와 대한항공이 벌인 저작권 소송에서 대한항공이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재판장 심우용)는 마이클 케나와 그의 에이전시 공근혜갤러리가 '솔섬'사진에 대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