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엄마가 수학여행 가지 말라 했는데..." "엄마가 느낌이 안좋다고 오빠보고 수학여행 가지 말라고 했어요." 단원중학교 2학년인 조아름(사진,14세) 양은 오빠가 수학여행을 가기 전 상황을 전했다. 아름양은 "엄마가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고 수학여행 간다는 오빠를 만류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빠는 지난 16일 수학여행길에 올랐다. 배를 타기 전 오빠는 아름양에게 전화를 걸어 "잘 다녀오겠다. 선물 사오겠다."라고 말... 정몽준 아들 "국민정서 미개" 파문..현대重 '불똥' 일파만파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개한 국민정서'를 탓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비난이 일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 발언에 대해 사죄하는 등 사태 수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악화된 민심에 서울시장 본선 진출은 어렵게 됐다는 게 당내 중론이...  합수본, 승무원 4명 체포..유기치사 혐의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에 대한 구호조치 없이 먼저 탈출한 선원 4명이 체포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21일 세월호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4명을 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씨와 1등 항해사 신모씨, 2등 항해사 김모씨, 기관장 박모씨 등은 그동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으나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체포됐... 새정치연합 "단원고에 심리치료 인력 10명 지원"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있는 구조 학생, 유가족 등을 위해 심리치료 인력 10명을 지원한다.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사진)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있는 구조 학생, 유가족, 실종자 가족,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 대한 심리치료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늘부터 단원고...  선장은 '세월호의 악마'..외신 맹비난 세계 주요 외신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69) 선장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뉴욕타임즈(NYT)는 20일(현지시간) "겁에 질린 승객들을 버리고 자신의 목숨을 먼저 생각했다"며 "선장은 이제 세월호의 악마(evil of the Sewol)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고 비난했다. NYT는 "타이타닉 이래로 선장은 배가 침몰할 경우 승객들을 구하고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