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기관장 등 선원 4명 구속 세월호 여객선 침몰 당시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한 기관장 등 선원 4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이에 따라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구속된 승무원은 총 7명으로 늘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박종환 판사는 22일 오후 기관장 박모씨(54)와 1등 항해사 강모씨(42), 1등 항해사 신모씨(42), 2등 항해사 김모씨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검찰총장, 부산지역 해운업계 비리 전면수사 지시 김진태 검찰총장이 부산지역 해운업계 비리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를 부산지검에 지시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장은 22일 백종수 부산지검장에게 부산지역 해운업계의 불법 증개축 및 운항관리, 안전점검 등을 중점 수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의 이번 수사지시는 이날 열린 주례 간부회의에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해운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  정부-실종자가족, 희생자 장례 절차합의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확정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인 고명석 해양경찰 장비기술국장은 22일 오후 6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단원고 희생 학생 학부모 대표와 정부가 합의한 장례 준비안'을 발표했다. 팽목항 임시 영안실에서 검안을 마친 후 희생자별로 안산으로 이동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영안실에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유골...  세월호 침몰 일주일..사망자 100명 넘어 앵커: 여객선인 세월호가 침몰한지 벌써 일주일이 됐습니다. 전남 진도 현지에 나가 있는 임애신 기자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 오늘 희생자 수습 작업 어떻게 이뤄졌나요? 기자: 아직까지 기적 같은 생존자 소식은 들리지 않은 가운데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구조팀이 3층과 4층을 집중 수색한 결과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21명의 사상자를 수습...  청해진해운 운항 전노선 면허취소 추진 전남 진도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선주인 청해진해운의 인천~제주 노선의 운항 면허 취소가 추진된다. 청해진해운이 운항 중인 다른 항로인 인천~백령도와 여수~거문도 노선은 법적취소 사유가 없어 자진반납을 유도해 운항을 중단시킬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안에 면허발급자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청해진해운의 면허취소를 위한 청문을 가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