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병협, 세월호 긴급의료구호팀 구성..총력지원 대한병원협회는 23일 총괄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진도 세월호 피해 현장에 추가로 투입될 10여개 병원의 진료팀별 일정계획을 수립하는 등 총력지원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병협은 우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8일째 머무르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 10개팀을 순차적으로 투입키로 했다. 이들 가족들은 이미 실신 상태다. 이번 추가 의료지원 참여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성... '세월호 여파' 지자체 행사 잇단 취소..적자 어쩌나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전국이 슬픔과 애도 분위기에서 헤어날 줄 모르고 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를 준비하던 지방자치단체들도 숙연해진 여론을 의식해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지자체가 여는 축제는 100여개지만 이 중 상당수가 일정을 연기·... 검찰, 전국 주요 여객항만 긴급 합동 점검 실시(종합) 검찰이 전국 주요 여객항만에 대해 유관기관들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23일 오전 주요 여객항만 관할 검찰청에 "다중이용 여객선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 관련 법규사항 준수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국 관할 검찰청은 인천 연안부두를 비롯해 군산, 목포, 여수광양, 부산, 포항, 제주 등의 항구를 대상으로 점검...  세월호 사고 틈타 사기 30대男 구속 광주지법 목포지원 박종환 영장전담 판사는 23일 세월호 침몰사고를 틈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모씨(30)에 대해 "주거가 일정치 않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지난 21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모인 진도실내체육관에 식자재를 납품하도록 도와주겠다며 상인들로부터 4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