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수현 원장 "가계부채, 불안요인으로 작용 우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가계부채의 급격한 금리상승 등 외부 충격시 우리 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7일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부채 규모가 소득에 비해 높은 수준이고 질적 구조 측면에서도 변동금리와 일시상환대출 비중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가계부채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 상반기 비상장법인 공시의무 위반 조치 건수 '급증' 상반기 금융당국으로부터 공시의무 위반으로 조치를 받은 비상장법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거나 투자설명서 제출의무를 다하지 않은 법인들이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공시의무 위반으로 조치받은 비상장법인은 38개사로 지난해 4개사에 비해 9배 이상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전체 조치법인에서 비상장법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 금감원-상호금융권, 외부정보 '신속' 입수시스템 구축한다 내년 6월까지 금융감독원과 신협, 농협 등 4개 상호금융중앙회는 차주의 신용정보와 관련된 외부정보를 일괄적으로 입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6일 금감원은 대출 후 자산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정보를 신속히 입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은행연합회를 통해 일괄적으로 입수하는 신용정보는 대출시 반영되고 있지만 건전성 분류 오류나 실제보다 ... 금감원, KB금융 제재 연기..17일에 재심의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KB금융지주에 대한 징계결정을 다시 미뤘다. 오는 17일에 KB금융 관련 징계대상자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에서 8건의 안건 중 7건을 의결했지만 국민은행 안건에 대해선 의결을 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제재심에서는 국민은행의 도쿄지점 부실 대출과 국민주택기금 횡령건에 대한 제재에 결론을 ... ‘카파라치’ 포상금 5배 오르자 신고도 5배 늘었다 신용카드 불법모집인 신고 포상금을 5배 올리자 신고 건수도 5배 늘었다. 3일 금융감독원은 카파라치 제도가 시행된 2012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카파라치 신고 건수는 총 259건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불법 카드모집 신고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을 최대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고기한도 불법모집 발생일로부터 2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