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규제개혁)신제윤 "금융규제개혁 끝 아닌 시작"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0일 "정부가 그간 규제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현장에서 체감도가 낮은 것은 사후관리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상시적으로 점검·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윤 위원장은 이날 '금융규제 개혁방안' 브리핑에서 "매년 9월을 금융규제 정비의 달로 정해 규제를 집중 개선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규제개혁안의 기본방향... 신제윤 "정보유출시 300만원 이내 보상안 검토"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개인정보 유출시 손해액과 상관없이 300만원 등 일정한 규모 내에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7일 신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조만간 정부 합동으로 발표하는 개인정보보호 대책에 (이런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에도 개인정보보호 대... 신제윤 위원장 "매년 9월 금융규제 정비의 달 지정"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매년 9월을 금융규제 정비의 달로 지정해 집중 점검하는 등 상시적으로 금융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신제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숨은규제를 정비·상시관리하고, 부처간 중복 규제는 협업을 통해 합리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규제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내부통... 우리銀 '일반·희망수량' 두그룹 매각 우리은행 매각안이 우리은행 지분 30%를 일괄매각할 ‘일반경쟁입찰’과 10% 미만으로 지분을 쪼개서 파는 ‘희망수량경쟁입찰’을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정해졌다. 23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 매각 방식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 박상용 공적자금관... 최경환發 폭풍..철학없이 표류하는 LTV·DTI 규제 부동산 규제 완화를 두고 주무부처 간의 의견 불일치로 금융권 내부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철학'없는 금융당국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13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를 시사하자 눈길은 자연스레 금융당국 수장에게 쏠렸다. 그간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문제를 이유로 들며 줄곧 LT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