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통사, 팬택 '눈물의 호소'에도 '입장불변' "이통사 출자전환이 벽에 부딪힌 지금 팬택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존폐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기를 눈물로서 호소드립니다." 팬택의 눈물어린 호소에도 칼날을 쥐고 있는 이동통신 3사는 꿈쩍하지 않았다. 기존에 취해온 방침 그대로 팬택 매출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거부한다는 입장이다. 팬택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통신사와 채권단에 'SOS'를 ... 10월부터 휴대폰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 선택 가능 오는 10월부터 휴대폰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받는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관련한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단통법 및 동 법 시행령 위임에 의해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제정해야 하는 고시는 총 11개이며 이중 미래부 소관 고시는 5개로 ▲요금... (일문일답)팬택 "생존 가능하다. 기회달라" “출자전환이 이뤄져 재무구조가 개선이 된다면 충분히 생존이 가능하다.” 팬택은 10일 오전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진행 현황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출자전환을 거부하고 있는 이통 3사에 대해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기자들 앞에 선 이준우 대표의 표정은 침통했지만 희망의 끈은 놓치 않는 모습이었다. 팬택이 창사 이래 최대 위... 팬택, 이통사에 "살려달라" 눈물..냉혹한 시장논리 팬택이 침묵을 깼다. 생존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이동통신사들이 출자전환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을 잘 아는 터라 마지막으로 호소에 나섰다. 그간의 초조함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통3사의 출자전환 거부를 주도하고 있는 SK텔레콤에 대한 섭섭함이 나올 법도 했지만 뒤바뀐 상황 속에 생존에 모든 것을 걸었다. 팬택은 지난 2005년 마땅한 인수처가 없던 SK텔레텍을... 팬택, 눈물의 호소.."사라지지 않도록 도와달라" 이준우 팬택 대표가 자사 생사 여탈권을 쥐고 있는 이동통신사와 채권단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이준우 대표는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팬택이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라면서 "여러분이 준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팬택이 경영위기를 맞게 된 점에 대해 경영을 책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