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기춘 "靑, 법적 컨트롤타워 아냐..구조지휘 안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는 재난관리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는 입장을 재차 반복했다. 김 실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세월호 국조특위)' 청와대 비서실 등에 대한 기관보고에서 "일반적 의미로 청와대가 국정의 중심이란 의미에서 컨트롤타워는 맞지만 법상으로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컨트롤타... '세월호' 침몰시각 NSC회의, 국정원 1차장 '실수'로 보고 안돼 세월호 참사 사고 발생 초기 청와대에서 관계기관들이 모여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국정원 1차장의 실수로 날려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또 YTN을 통해서 사고를 처음 파악했다고 털어놨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0일, 이날 오전에 있었던 국정원 기관보고 결과를 각각 브리핑했... 朴 대통령 "세월호 사고 이후 경제 주춤주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국민을 위한 상생의 국회로 상을 잘 만들어 가면 국민들께서 크게 박수를 칠 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 지도부와 회동한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주례회동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주례회동은)참 잘하신 것 같다"며 "우리가 항상 머릿속에 어떻게 하면 ...  朴 대통령,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회동은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만찬 당시 자리에 참석한 이완구, 박영선 여야 원내대표가 의견을 개진하고 청와대가 화답하며 성사됐다. 그동안 정치권과의 대화에 인색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박 대통령이 야당과... 안전·환경 관심 커지는데 산업논리 외치는 정부 세월호 사고 후 안전·환경에 대한 국민 관심이 커졌지만 정부는 규제 완화를 외치며 안전·환경정책 마련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 극복과 고용·내수 활성화를 위해 기업경영에 힘을 싣자는 산업논리를 대변하며 국민의 바람과 반대로 가는 셈인데, 정부가 누구 편이냐는 지적이 따갑다.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