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 특별법·도보행진·유병언..세월호로 꽉찬 하루 세월호 참사 100일째를 맞은 24일 국회는 세월호 관련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야, 특별법 제정 논의 계속..입장차는 여전 먼저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2+2 협의체(정책위의장, 세월호 특별법 TF 간사)를 재개하며 '참사 100일 내 특별법 제정'이라는 과제 해결에 나섰다. 세월호 특별법 TF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본격적인 논의에 ... 법원, 세월호집회서 연행된 기자에 무죄 선고 세월호 추모집회에 참가했다가 공무집행방해죄로 경찰에 연행돼 기소된 언론인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유남근 부장판사는 24일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언론인 안모씨(51)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 경찰관 정모씨가 사복을 입고 근무한 점에 비춰 안씨가 범행 당시 정씨의 공무원 신분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공무집행... (전문)최재경 인천지검장 퇴임 "국민 여망 부응 못해 송구" 최재경 인천지검장이(51·사법연수원 17기·사진)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검거 실패의 책임을 지고 27간 봉직했던 검찰을 떠났다. 최 지검장은 24일 열린 퇴임식에서 "유병언 회장을 체포해서 법정에 세워 사법적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에 100% 부응하지 못했다"며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수사 과정에서 잘못된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문화제 서울광장서 개최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00일째인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추모제가 개최된다. 유가족들과 야당 의원들, 시민들은 전날부터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1박 2일의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다. 추모제는 '네 눈물을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시 낭송회와 음악회로 구성된다. 고은 시인 등 69명의 시인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시를 썼다. 김장훈·이승환을 비롯한 가수들은... 세월호 100리 행진 불구 특별법 '깜깜 무소식'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00일을 맞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들과 야당 의원들, 이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100리 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전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국회와 서울광장 등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걷는 것을 목표로 1박 2일간 강행군에 돌입했다. 유가족들의 단식농성 11일째이자 세월호 참사 발생 100일째인 24일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