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떠나는 손학규 "朴 대통령, 국민 두려워하는 정치해야"(종합) 7.30 재보선에서 경기 수원병(팔달)에 출마했다가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에 패한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31일 정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손학규가 정치를 그만두는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이겠습니까만 그동안 저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 동지들, 어려운 상황마다 도움을 주셨던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분에 넘치는 ... 재보선 후폭풍..새누리 '탄탄대로', 새정치 '비대위' 체제로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난 7·30 재보궐 선거 후폭풍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30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부는 총사퇴라는 결단을 내렸다. 지도부의 빈자리는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대신한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 모든 책임... 민주화 이후 전남에 첫 '보수당 깃발'..'호남의 반란' 민심은 냉정했다. 유권자들은 7·30 재보권 선거를 통해 더 이상 호남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줬다. '호남의 반란'이라는 평가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친박계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새누리당의 무덤이라 평가받는 전남에서 야당 후보를 1만표 이상으로 따돌리며 낙승했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관심 지역이 서울 동... (충남 서산·태안)새누리당 김제식 후보 당선 확정 김제식(사진) 새누리당 후보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충남 서산시·태안군 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관위 개표결과 3만173표(49.7%)를 얻어 2만2945표(37.8%)를 받은 조만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7635표를 획득한 무소속 박태권 후보를 따돌렸다. 김 후보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제24회 사법시험 합격후 검사로 활약했다. 서울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