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나이지리아 라고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세계적으로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4개국으로의 여행 통제하고 이곳 출국자에 검역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나이지리아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유사시를 대비하기로 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 WHO, 이틀째 에볼라 대책 긴급회의..비상사태 선포 '촉각' 세계보건기구(WHO)가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이틀째 진행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입자(사진위키피디아)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다음날 오전에 WHO가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선포될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서 샘 자람바 ... 나이지리아, 2번째 에볼라 희생자 발생..감염자 5명 추가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지난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에 이어 그를 치료하던 간호사가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5명이 추가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라고스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에볼라 감염 의심 사우디 남성 사망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보건 당국은 최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을 여행하고 돌아온 후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40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의 샘플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으로 현재 국제표준실험실로 보내져 검사... 국회 복지위, '에볼라출혈열' 예방 논의 "정부 선제적 대응 필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는 6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최대 치사율 90%에 육박하는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국내외 현황과 정부의 예방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에볼라출혈열은 필로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치사율이 25~90%에 이른다. 전 세계적으로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과 치료제는 현재 없는 상태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