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팬택, 법정관리 초읽기..향후 전망은? 앵커: 스카이와 베가 시리즈로 유명한 휴대폰 제조사죠. 팬택이 이르면 내일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금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상태에 있는 기업인데,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법정관리까지 가게 됐습니다. 출입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IT부 곽보연 기자 나왔습니다. 곽 기자, 아무래도 지금 팬택의 상황이 많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팬택의... 쏟아지는 매물..재계 반응은 '냉랭' 최근 시장에 알짜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재계의 관심이 비상해졌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대규모 자금을 쏟아부어야 하는 인수합병(M&A)이 부담이지만, 대형 매물을 낮은 가격에 인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매물을 대하는 시장 반응이 극도로 얼어붙은 가운데 몇몇 매수 대기자들은 물밑에서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금호아... 팬택 "이통사 단말기 구입 절실...도와달라" 팬택이 이동통신사에 자사 단말기 구매를 촉구했다. 또 한 번의 호소다. 팬택은 4일 ‘이통사 구매 거부에 대한 팬택의 호소문’을 통해 “이통사가 팬택 회생의 마지막 관문인 단말기 구매를 거부하고 있다”며 “상거래 채권 상환 유예가 팬택과 협력업체의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통사의 이익만 추구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결정이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 팬택 채권단, 워크아웃 동의율 75% 넘겨..일부 '발빼기' 움직임 팬택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하면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재개할 수 있는 요건이 갖춰졌다. 하지만 대구은행 등 일부 채권은행에서는 워크아웃에서 발을 빼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 농협, 수출입 등 채권은행들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이통3사의 제안을 반영한 팬택 채권재조정안에 대한 찬성 입장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