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현 회장, 감형됐지만 항소심에서도 실형(종합)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징역 4년이 선고됐던 1심 때보다 1년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 부장)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벌금 252억을 선고했다. 재판부가 유죄로 인정한 부분은 ▲국... 이재현 CJ 회장 항소심, 징역 3년..1년 감형 횡령·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 부장)는 12일 이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회장의 건강상태 고려해 불구속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 비자금... 이재현 CJ 회장 항소심 "부외자금 상당부분 횡령으로 볼 수 없어" 횡령·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부가 이 회장의 부외자금 사용에 대해 상당부분 횡령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 부장)는 12일 이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은 부외자금이 이 회장의 생활비나 신용카드 대금, 차명주식 등 개인용도로 사용됐다고 주장하나 이를 직접적으로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 법원, 원세훈 선거법 '무죄' 국정원법 '유죄'(종합) 2012년 대선 당시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원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앞서 개인 비리로 1년2월의 형기를 마치고 이틀 전 출소한 뒤 그는 이번 판결로 재수감을 면했다. 재판부는 정치관여로 국가정보원법을 위반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원 전 원장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라거나 선거에 개입하라... 롯대百 입점업주 "신헌 대표에게 4300만원 줬다" 롯데백화점 입점업체 대표가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에게 6년 동안 4300만원을 줬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부당 혜택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1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재판장 이정석 부장)의 심리로 열린 신헌(60) 전 롯데쇼핑 대표에 대한 공판에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중장년 여성의류업체 A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 대표는 "신 전 대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