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국민은행 전산센터 압수수색..임직원 이메일 확보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 염창동 국민은행 전산센터를 15일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발부 받은 압수수색 영장으로 전산센터에서 KB금융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 김재열 전무를 비롯한 IT 관련 임직원들의 내부 이메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주 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오고 간 내부... 간첩사건 '연패' 검찰 전국 대공 검사 회의 개최 검찰이 최근 간첩 사건에 대해 연이어 무죄 판결이 내려진데 대해 '전국 대공전담 검사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대검찰청은 15일 6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 NDFC 베라타스 홀에서 대검과 8개 지검·지청 공안 담당 검사 총 23명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간첩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뒤, 1심과 2심에서 국가보안법 혐의에 대한 무죄가 선... 원세훈 '완전 무죄' 항소, 검찰은 뭐하나?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일부 유죄를 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완전무죄'를 주장하며 15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그러나 검찰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1일 원 전 원장에 대한 '국정원법 유죄, 공직선거법 무죄'라는 1심 판결 후 "판결문을 분석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2차장 명의의 짧은 입장 표명을 내놓은 것이 판결에 대한 공식 반응의... 검찰, '티아라 기획사' 김광수 대표 횡령 조사 검찰이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기획사 자금 횡령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진정해 김광수 대표의 횡령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범죄혐의가 드러난 바 없고, 현 단계에서 자금 흐름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광진 전 ... '스폰서 검사장' 면직처분 취소소송 패소 확정 이른바 '스폰서 검사' 파문에 연루된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 면직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박 전 지검장이 "의무위반 사실이 없는데도 면직 처분을 내린 것은 잘못"이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사장인 원고는 소속 검사로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