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 '형제의 난' 격화..동생이 형 배임혐의로 고소 금호그룹의 '형제의 난'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형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이다. 3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박찬구 회장이 박삼구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장기석)에 사건이 배당돼, 조사부에서 현재 수사 중이다. 박찬구 회장은 고소장에서 박삼구 회장이 ... 금호그룹 창업주 故 박인천 회장 추모식 '따로따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아버지인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회장의 추모식을 따로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앙금이 여전한 상황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오는 15일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 회장 기일에 앞서 13일 광주 운암동 죽호학원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 ... 결국 법정행..금호석화, 아시아나항공 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금호석유화학은 2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주총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자 법적 대응으로 응수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주총에서 금호산업의 변칙적인 의결권 부활 시도를 통한 의결권 행사의 부당성과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문제... 아시아나항공 주총, 금호家 형제분쟁 격화(종합) "상법상 의결권이 없다." vs. "법률 검토 결과 문제 없다."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아시아나항공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이사 선임안을 비롯해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등 4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로써 박 회장은 4년여 만에 아시아나항공 사내이사로 복귀, 경영 중심에 ... 금호석화 "박삼구 회장 이사선임 부적절..법적 대응 불사" 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이 예고대로 27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사내이사 선임안에 제동을 걸었다. 진통은 있었지만 이변은 없었다. 박 회장의 이사 선임안을 비롯해 ,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등 4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금호석유화학은 박 회장의 이사 선임안에 대해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