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아차, 지난해 글로벌 판매 300만대 돌파..창사 이래 처음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연간 판매 실적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00만대 고지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공세 등 경쟁사들의 선전으로 위축됐지만, 해외에서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000270)는 2일 지난해 국내에서 46만5200대, 해외에서 257만6496대 등 전년 대비 7.6% 증가한 304만169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국내 4만8018대, 해외 2... 쌍용차, 지난해 14만1047대 판매..내수 '선전' 해외 '부진' 쌍용차(003620)는 2일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7.9% 상승한 6만9036대, 해외에서 11.8% 하락한 7만201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전체 판매는 3.2% 감소한 14만1047대를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코란도 시리즈의 선전이 돋보였다. 뉴 코란도C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만1840대 판매량을, 코란도 스포츠는 20.7% 증가한 2만8292대를 기록하며 주력 모델... 정몽구 현대차 회장 "새해 글로벌 판매목표 820만대"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새해 글로벌 판매 목표로 820만대를 제시했다. 올해 다양한 친환경차와 현지 전략차를 출시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발표했... 현대·기아차, 유럽 시장 목표 달성 '파란불'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유럽 시장에서 올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11월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서 3만2000여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2만8000대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누적(1~11월)판매량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 올해 고개숙인 코스피, 새해 전망도 "시원찮네" 2014년 주식시장이 폐장됐다. 역대 최저 변동성을 나타냈고, 2년 연속 글로벌 증시 대비로 부진한 결과라는 평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는 지난해 말 대비 4.76% 하락했고, 코스닥은 8.60% 상승했다. 흔히 1월이 되면 한해 성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1월 효과'를 예상하곤 한다. 하지만, 내년 1월 증시도 여전히 '겨울'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