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법재판소가 사라진다면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김영란법)이 국회 문턱을 ‘가뿐히’ 넘었다. 여론은 반겼고(찬성 68%), 국회는 따랐다(재석 247명 중 찬성 228명). 그런데도 이 법이 시행될지 말지는 두고 볼 일이다. 문턱을 넘자마자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여기저기 얻어맞고 있다. 나는 여기다 김영란법을 놓고 따질 생각이 없다. 그 법을 ‘다루는 법’이 문제니까. 언론은 ‘김영란 법의 국회 통과’ ... 헌재 "상습절도 등 가중처벌 특가법 조항은 위헌" 형법상 동일한 범죄인데도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하도록 규정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4조 해당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형법과 같은 죄인데도 법정형만 상향조정한 특가법 4조 등은 평등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상습절도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들의 신청으로 서울중앙지법 등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 간통죄, 1953년 제정..시대 변화에도 62년간 한획도 못 고쳐 간통죄의 역사는 지난 1905년 4월 공포된 대한제국 형법대전에서부터 시작됐다. 그 이전 유독 여성의 순결을 강조하던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당시 법률은 '유부녀가 간통한 경우'에만, 해당 여성과 상대 남성을 처벌하도록 규정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의 구형법 183조를 통해 간통죄를 처벌했다. 모두 징역형만을 규정했다. 두 법률 모두 '간통한 유부남'에 대한 처벌 조항은 없었... (부음)김용헌(헌법재판소 사무처장)씨 장인상 ▲김수탁 (주) 성도산업 대표이사, 김기탁 (주) 남일전지상사 상무이사 부친상, 이정현(재미), 이종균(재미), 김용헌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장인상 -일시 : 2015년 2월 13일(금) 오후 5시30분-발인 : 2015년 2월 16일(월) 오전 8시-장지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용두리 67-3 선영-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02-3410-6990) ... 이영모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 별세 이영모(사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7일 오전 5시25분 숙환으로 인한 심부전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이 전 재판관은 1961년 고등고시 13회에 합격한 뒤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마산지법원장, 서울형사지법원장, 서울고법원장을 거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낸 뒤에는 법무법인 신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유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