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옵디보 국내 승인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2종이 국내에 허가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한국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를 흑색종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들 약제는 항암제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한국BMS)'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 제약계, 면역항암제 시장 선점 발빠른 행보 다국적 제약사들이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약제다. 과거 독성화학 항암제, 표적 항암제, 항체-약물접합 항암제의 뒤를 이을 최신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면역항암제 여보이(사진출처BMS)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개발에 발빠르게 나서는 제약사는 브리스톨마이어스... BMS-길리어드, B형 이어 C형간염 치료제도 '격돌' 한국BMS와 길리어드사이언스가 C형간염 신약의 국내 도입을 준비하면서 B형간염 치료제에 또 다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약 2600억원 규모를 형성하으며 이중 BMS의 바라크루드가 약 1500억원의 매출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는 지난해 약 750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 432억 대비 ... 한미약품·대웅제약, 바라크루드 특허소송 '패소' B형감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에 대한 물질특허 특허소송에서 국내사들이 패소했다. 특허 승소를 바탕으로 특허기간 종료일(올 10월) 전 상용화를 하려던 국내 복제약들은 결국 올 하반기까지 발매를 지연시켜야 할 상황에 빠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한미약품(128940)과 대웅제약(069620)이 바라크루드 특허권자인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BMS를 상대로 제기한 물질특...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전문약 매출 ‘1위’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가 지난해 국내에서 전문의약품 매출부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IMS헬스 데이터(2013년 전문약 매출)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5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1586억) 1.3% 감소한 수치다. ‘바라크루드’는 한국BMS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2위로는 한국화이자의 ‘리피토’로 매출 922억원을 기록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