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완종 회장 "비자금 관여 안 해"..검찰, 영장청구 방침 성완종(64) 경남기업 회장이 자원외교 비리 및 횡령 등 각종 혐의로 3일 검찰에 출석해 집중적인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성 회장을 소환해 성공불·일반융자금 지원 과정과 비자금 조성 경위, 사용처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우선 회생 절차까지 밟을 정도로 재무구조가 약한 경남기업이 성공불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경위에 주... 내연남 성폭행 시도 여성, 첫 강간죄 적용 지난 2013년 개정 형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여성 피의자에게 강간 혐의가 적용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철희)는 내연남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으로 전모(45·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8일 내연 관계에 있던 A(51)씨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여 잠들게 한 후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4년여 동안 ... 성완종 회장 檢 출석.."검찰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자원외교 비리 및 횡령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성완종(64) 경남기업 회장이 3일 검찰에 출석했다. 성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6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여러 질문에 "검찰에 들어가서 자세히 설명드리겠다"고만 짤게 말한 뒤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다. 성 회장은 지난 2008년~2011년 러시아 캄차카 육상광구 개발사... 檢, '통진당 해산 반대' 법정소동 권영국 변호사 기소 검찰이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당시 해산 결정에 반발해 법정에서 고성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입건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권영국 변호사를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이문한)는 권 변호사를 법정소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2월19일 오전 10시30분경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소속 국회의... 박성재 중앙지검장 취임.."안보 위해 세력 철저 수사" 박성재(52·사법연수원 17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취임 일성으로 '국가안보 위해 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강조했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법질서 확립이야말로 검찰의 존재 이유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안보 위해 세력이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검장은 특히 공안 분야의 철저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