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증거 인멸 혐의 박준호 전 상무 구속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가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25일 "구속의 사유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 전 상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던 중 증거 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한 후 지난 23일 구속영... '체면치레' 그친 한미원자력협정, 국회 비준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이 4년 6개월의 진통 끝에 지난 22일 마무리되자 박근혜 대통령은 “실질적인 국익이 최대한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우라늄 농축 등 민감한 문제는 ‘양국의 협의체를 통해 해결한다’며 추후 과제로 미루는 등 한계가 분명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핵활동의 자율성 확대’도 따지고 보면 겉보기로만 그렇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처리도 ... 박준호 전 상무 측 "증거 인멸, 회장 지시 따른 것" '성완종 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가 증거 인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상무의 변호인은 24일 영장실질심사 직후 "쟁점은 증거 인멸을 주도적으로 했느냐로, 그 부분을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해석에 따라서는 자백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박 전 상무가) ... 검찰 '성완종 비서실장' 구속영장 청구방침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23일 긴급 체포된 이용기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주말 중 청구할 방침이다. 이 실장은 앞서 긴급 체포된 뒤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함께 기업 내 CCTV 영상기록 등 주요 증거물을 삭제하거나 은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이 전 실장의 혐의는 박 전 상무와 같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