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완종 측근 박준호·이용기 "증거은닉 인정, 공모 부인" 서울법원종합청사.사진/뉴스토마토'성완종 리스트' 의혹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증거은닉·인멸)로 구속기소된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와 이용기(43) 전 경남기업 비서실장이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박 전 상무와 이 전 비서실장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요지는 인정하... 새정치연합 "검찰, 대선자금 털끝 하나 못 건드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가운데) 친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완구, 홍준표 봐주기 수사 규탄 및 친박실세 6인방 엄중수사'를 촉구하며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에 앞서 취재진에게 방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병헌 최고위원... 검찰, 김진수-조영제-최수현 고리 밝혀낼까 경남기업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금융당국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번 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가 수사 중인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었고 주채권은행이 다른 채권금융기관과 협의... 김진수 전 부원장보 영장 기각…경남기업 특혜 수사 '주춤' 경남기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에 차질을 빚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검찰의 사전 구속영장발부 청구를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기업구조조정에 있어 금융감독기관의 역할 내지 권한 행사의 범위와 한계가 문제되는 이 사건의 특성과 제출된 자료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