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일부, 개성공단 임금지급 기업에 경고 정부가 개성공단 임금 인상 갈등이 정리되지 않은 시점에 북한 노동자들에게 3월분 임금을 지급한 공단 입주기업들에 경고성 공문을 보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요구하는 인상 기준이 아닌) 기존 기준대로 지급하라는 정부의 방침을 위반한 기업들에 상응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 왔다”며 공문 발송 사실을 확인했다. 임 대변인... "미국 대북정책 실패 원인은 '악마화'" “동북아시아에 있는 어떤 나라는 국민들 가운데 국가의 강압적인 정책에 대해 두드러지게 반대하는 사람들을 일상적으로 체포하고 고문했다. 그 국가는 비밀 핵무기 개발계획을 시작했고, 소형 잠수함을 포함한 하이테크 무기들을 비밀리에 외국에 주문했다.”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의 회고록 한국어판이 지난달 15일 <역사의 파편들>이란 제목으로 출간됐다.... "5·24 조치 이후 남측기업만 피해" 2010년 천안함 사건에 따른 대북 제재인 5·24 조치가 5년간 시행되는 동안 정작 피해를 본 쪽은 남측 기업들이라는 주장이 계속 나온다. 이 조치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모든 경제교류가 중단되자 북한은 중국으로 교류 상대로 바꾸는 방법으로 ‘벌’을 피해간 반면, 북한의 싼 노동력을 활용했던 남측 기업들이 그 벌을 대신 받는다는 것이다.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의 동방영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