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원순 "삼성병원 못 믿어…특별 조사해야" 환자이송 요원이 메르스 발현 상태에서 열흘 가까이 근무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동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삼성서울병원을 조사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박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단순 비판을 넘어 메르스와 관련해 근본적인 신뢰에 의문을 표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박 시장은 14일 오전 서울시 청사에서 메르스대책회의에서 "... 박원순 시장 "의사 환자 오해 야기 유감…조속한 쾌유 기원"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김숙희 서울시의사협회 회장과 함께 8일 메르스방지협력 발표 기자설명회를 열고 있다.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를 직접 거론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박 시장은 8일 서울시 의사회와 함께 메르스 대응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현장에서는 '면... 서울시·자치구 메르스 확산방지 안간힘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메르스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확산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주말 동안 연이어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중앙정부와 시도간 메... '정부 무능'에 '메르스 대책' 팔 걷어붙인 국회 여야가 7일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 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초당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여야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 및 각 당 대책위원장이 참여한 ‘4+4 회동’ 후 브리핑을 같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전날 양당 정책위의장이 작성한 합의문을 기초로 구체적인 문구 조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