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로에 선 그리스 낙관론 vs 비관론 '팽팽'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기로에 선 그리스를 두고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오는 12일 EU(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와 채권단의 협상 가능성에 모든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공통적인 견해는 사태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쪽이 채권단이 아닌 그리스라는데 대해서는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리스가 들고올 ... 그리스, ESM에 3년 자금지원 요청 그리스가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에 공식적으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그리스 정부가 ESM에 3차 구제금융을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리스는 ESM에 보낸 요청서에서 "지원 받은 자금은 채무 상환과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며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재정... 그리스, 은행영업 중단 13일까지 연장 그리스 정부가 8일(현지시간) 은행 영업 중단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현금자동출금기(ATM) 인출 한도도 60유로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그리스가 자본통제 조치를 연장하는 것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에 제공하는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동결하면서 심각한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ECB는 그리스의 자금지원 증액을 거부하고 기... 최경환 "그리스 사태 영향 제한적…모든 가능성 대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그리스 사태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리스 및 중국발 불안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만반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세계경제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에서...  채권단 초강경 모드 전환…그리스 어떤 카드 내놓나 그리스 채권단이 초강경모드로 전환하면서 그리스가 진전된 개혁안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채권단은 그리스에게 오는 12일 열리는 유럽연합(EU) 긴급정상회의 전까지 납득할만한 긴축안을 가져오라고 주문했다. 국민투표 이전보다 훨씬 혹독한 잣대를 들이대 개혁안을 평가하겠다고 엄포까지 놓은 상태다. 만약 채권단을 설득시키는데 실패할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의 긴급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