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POSCO, 윤동준 대표 사임 POSCO(005490)는 20일 윤동준 대표(부사장)가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POSCO는 권오준 대표(회장)와 김진일 대표(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산업의 쌀 ‘철강’, 총체적 위기 철강산업의 총체적인 위기다. 건설, 조선 등 전방산업 부진과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수요와 가격이 최근 몇 년째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터다. 철강은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산업으로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린다. 과거 한국경제 발전 과정에서 지대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쇠퇴기를 걷고 있는 제조업 중 하나로 몰락했다.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금융... 성진지오텍 미공개 정보 이용 송재용 전 산업은행 부행장 기소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인수 과정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송재용(59) 전 산업은행 부행장이 17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성진지오텍 주식을 매입해 차익을 얻는 등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이날 송 전 부행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송 전 부행장은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을 인수한다고 공시하기 직전 개인적으로 성진지오... 검찰, '공무원 직권남용 혐의' 남양주시청 압수수색 검찰이 남양주시 고위 공무원 비리 의혹과 관련해 17일 시청과 도시공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남양주시청과 남양주도시공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남양주 내 토지 용도 변경에 대해 남양주시 고위 공무원의 직권남용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 독해진 포스코, '혁신포스코 2.0' 핵심은? 포스코(005490)가 독해졌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 15일 임원진 대폭 물갈이는 물론 100% 경쟁 입찰 추진, 순혈주의 타파 등을 골자로 하는 혁신포스코 2.0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최근 검찰수사에 따른 국민신뢰 상실을 회복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겠다는 다짐도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발표한 혁신포스코 2.0이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한 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