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종전 70년’ 역사전쟁 치열…일본, ‘한·중 분리대응’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2차 대전 종전 70주년 담화를 앞두고 치열한 ‘역사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베 담화에는 전임 총리들의 담화에 담겼던 ‘침략’ ‘식민지’ ‘반성’ ‘사죄’ 등 4대 키워드가 다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 확실시된다.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은 담화 발표 후의 대 중국 관계는 고려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에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일본의 집권세... 이희호 여사 방북, 정부의 ‘활용’ 의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북한 방문 날짜가 다가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여사를 통해 대북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 임기 동안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나타나는 정부의 태도를 보면, 이 여사 방북을 적극 활용할 뜻은 많지 않아 보인다.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검찰,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구속 기소 세월호 추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래군(54)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이문한)는 박 위원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위원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혜진(47) 4·16연대 운영위원은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4월11일 광화문광장에서 관할 경찰서에 미리 신고하... 올 상반기 연안여객 755만명, 역대 두번째 기록 올해 상반기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75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6% 많고, 2013년(773만명)보다는 2% 부족한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1~5월(647만명)까지는 세월호 사고 이전인 201... 박근혜 대통령, 27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 박근혜 대통령이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다만 지방이나 외부로 나서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후반기 정국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월요일(27일)부터 금요일(31일)까지 휴가를 가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어디를 가시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