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생아 매매' 시도 40대 여성 징역 6년 확정 미혼모가 낳은 신생아를 데려와 다른 사람에게 수억원을 받고 넘기려 한 40대 여성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아동복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1·여)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의 판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의 아동매매 미수로 인한 아동복지법위반의 점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사실혼 ... 은행연합회, 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 수출금융 활성화 협력 은행연합회가 9개 외국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무역보험 금융성 상품' 약관 개정에 합의했다고 11일 전했다. 무역보험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은행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무역보험 금융성 상품은 수출업자가 수출한 이후 성립된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이나 보험의 방식... 대법 "'허 일병 사건' 사망원인 알 수 없어" 1980년대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인 '허원근 일병 사건'을 두고 대법원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국가의 배상 책임만을 인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0일 허 일병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유족에게 3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허 일병이 타살됐다는 점에 부합하는 증거... 대법, '칠곡 계모 살인사건' 계모 징역 15년, 친부 4년 확정 의붓딸을 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만든 이른바 '칠곡 계모 의붓딸 살인사건'의 피고인 임모씨(37·여)가 징역 15년을 확정판결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0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해 징역 15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임씨의 학대를 방조하고 함께 학대·폭행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친아버... 대법 "'주체사상 세뇌하는 전교조' 표현은 명예훼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주체사상 세뇌하는'으로 표현한 것은 '명예훼손'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0일 전교조와 소속 교사 19명이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과 뉴라이트학부연합 등 보수단체 3곳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지난 200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