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8세 애인 변심 의심해 '잔혹살인'…육군 상병 징역 30년 확정 미성년자인 애인의 변심을 의심한 나머지 잔혹하게 살해한 현역 군인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육군 상병(상근) 박모씨(23)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씨는 2013년 5월 사촌동생 소개로 알게된 A양(18)과 교제하다가 2014년 2월 A양이 임신한 것을 알고 아이를 지우도록 설득... 변협 "국민 혈세 낭비하는 상고법원 선전 중단해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17일 "법원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상고법원 선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상고법원의 위헌성과 비효율성으로 상고법원 설치 법안은 국회에서 통과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대법원은 마치 상고법원이 곧 설치될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변협은 "대법원이 국선변호사 수임료는 ... 대법원, '횡령·배임' 유대균씨 사건 이달 24일 선고 73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5)씨가 이달 24일 최종 판결을 받게 됐다. 17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유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오는 24일 오전 10시15분에 하기로 했다. 유씨는 지난 2002년 5월~2013년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 등으로 73억9000만원을 받... 대법 "'이건 강간이야' 곧바로 성행위 중단…무죄" "이건 강간이야"라는 말을 듣고 곧바로 성행위를 중단하고 사과했다면 정황상 성관계의 강제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옛 여자친구인 B(19·여)씨를 성폭행하던 중 ... 검찰, '수출실적 뻥튀기' 박홍석 모뉴엘 대표 징역 25년 구형 검찰이 수출채권 액수를 부풀려 수조원대 허위 매출을 신고하고 수백억원 상당의 재산을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기소된 가전업체인 모뉴엘 박홍석(53) 대표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동아) 심리로 15일 열린 박 대표의 특경가법상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박 대표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3000만원, 추징금 361억8000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