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00억대 횡령·배임' 이석채 전 KT 회장 무죄 1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70) 전 KT 회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유남근)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회장은 재직 당시 김 전 KT 사장과 공모해 2011년 8월 적정가치가 961원 수준인 교통정보시스템 업체인 이나루앤티 주식을 31배나 비... 법원, 간이회생제도 첫 회생계획 인가 결정 '간이회생절차' 시행 3개월 만에 법원이 처음으로 회생계획을 인가한 기업이 나왔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재판장 이재권)는 "첫 간이회생 접수사건인 미술세계에 대해 이날 개최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면서 같은 날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미술세계'는 국내 최초의 미술전문 월간지 '미술세계'를 발행하는 중소기업이다. 간이회... '정치자금법 위반' 박상은 의원 항소심도 의원직 상실형 수억원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상은(65)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현행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시철)는 23일 박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300만원, 추징금 806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업에 자신의 경제특보 월급 1515... (토마토칼럼)대법관, 변호사 그리고 특정 고검장 “대법관 퇴임해도 갈 데가 없어요.” 얼마 전 대법원 사정을 잘 아는 한 판사로부터 들은 말이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변호사단체가 대법관의 전관예우 척결을 위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데, 뒤집어보면 그만큼 전관예우가 아직까지 통한다는 얘기다. 누가 뭐라든 눈 한번 질끈 감으면 그만이다. 그런데 갈 자리가 없다니 어불성설 아닌가. 그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무리 그래도 ... 법원 "피죤 이주연 대표, 회사에 4억 배상하라" '수백억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이윤재(81) 피죤 회장 사건에서 일부 인정되지 않았던 6억원의 책임소재를 두고, 이 회장의 두 자녀 간 소송전에서 아들 이정준(48)씨가 이겼다. 누나 이주연(51) 피죤 대표는 회사에 4억여원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재판장 전현정)는 17일 정준씨가 "이 회장이 구속됐던 기간 중 회사에 입힌 손해를 배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