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소 하도급업체 피해구제 기간 '60일'로 단축 중소기업이 하도급 거래에서 원사업자에게 받은 피해를 구제하는 기간이 대폭 짧아진다. 또 분쟁조정 대상 범위도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으로 '하도급거래 공정화 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다 빠른 피해 구제를 위한 '분쟁조정'의 대상이 2.5배에서 3배까지 확대된다. 공정위의 분쟁조정은 60일 이내에 처리된다. 제조·수... 무선주전자 물 끓는 시간 제조사별 최대 '1분' 차이 시중에 유통되는 무선주전자의 성능과 안전성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0개 업체의 무선주전자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물 끓이기 성능, 소비전력, 구조 등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핵심 기능인 물 끓이기 성능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소비전력이 허용치 기준을 초과하... 하도급대금으로 '갑질'…4개 업체 과징금 6억원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자동차부품 업체 4곳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자동차 부품 등 제조를 위탁한 뒤 어음 할인료 등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대유신소재, 동원금속,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세동 등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1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하도급법 13조에 따르면 원사업자가 수급업자에게 위탁한 목적물을 수령하고 나면 60... 14대 한국소비자원장에 한견표 변호사 임명 한국소비자원 신임 원장에 한견표 변호사가 임명됐다. 한 변호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공정거래위원회 법률자문관 겸 송무기획단장,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 3년인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공모를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세종이해곤 기자 p... '장례식장 외부음식 반입 불가'는 불공정 거래 # A씨는 형제의 장례식장에 자신의 회사에서 물과 음료수를 보내왔지만 장례식장에서 이를 거부해 사용할 수가 없었다. # B씨는 큰 빈소가 없어 첫날 작은 빈소를 사용하고 둘째날 빈소를 옮겼다. 빈소를 이동하면서 부조함을 챙기지 못했고 나중에 확인해보니 텅 비어 있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서는 이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했다.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거나 귀중품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