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텅빈 곳간..증세 vs. 감세]③빨리 결정하라 나라 곳간을 채우기 위한 정부의 고민은 깊다. 막대한 재정지출로 재정 건전성이 크게 악화돼 그야말로 쓸 곳은 많은데 쓸 돈이 없는 형국이 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서민층의 비난을 무릅쓰고 '죄악세' 도입을 추진하다 국회에서 브레이크가 걸렸고, 10년만에 대형 TV 등의 개별소비세를 부활시키려 하지만 이조차 만만치 않다. 올해 세제개편 방안 발표는 한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텅빈 곳간..증세 vs. 감세]②조세 포퓰리즘의 함정 조세정책은 나라의 근간임에도 정부와 여당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왔다갔다하면서 국민들만 혼란에 빠졌다. 여론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부자감세 서민증세'를 주장하는 쪽과 '부자증세 서민감세'를 주장하는 쪽의 두 부류다. 말의 의미를 꼽씹어보니 어느 한쪽은 분명히 세금을 깎아주고, 어느 한쪽은 세금을 더 걷는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감세도 하고 증세도 한다는 말이다. 왜... '경제한류' KSP사업, 하반기 11개 국가로 확대 '경제 한류(韓流)'를 위해 실시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이 올해 하반기 11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제2차 국가브랜드위원회 보고대회에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실적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올해 상반기 중 도미니카, ... SKT컨소시엄, RFID 연구개발 최종사업자 선정 SK텔레콤(017670) 컨소시엄이 총 5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 무선인식 전자테그(RFID) 분야의 최종 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총괄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발표된 스마트프로젝트중 RFID분야의 최종사업자로 모바일 RFID기술 개발과제를 제시한 SKT컨소시엄을 최종 확정, 선정했다고 밝혔다. SKT컨소시엄에는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을... 전세보증금 과세 '서울·수도권 3주택자' 대상 정부가 내년부터 도입 에정인 전세보증금에 대한 임대소득세 부과를 서울과 수도권내 3주택 이상 보유자로 한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증금 합계가 3억원 이상인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만 과세하기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20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임대수익에 대한 소득세 부과를 내년부터 도입, 적용하겠지만 구체적인 과세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