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우증권 노조, "대형증권사 간 합병 반대…구조조정 불가피"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은 27일 한국투자증권 노동조합 등과 긴급 회동을 갖고, 대우증권 매각 입찰에 반대하는 연대투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매각에 전일 한국투자증권이 투자설명서(IM)를 받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업계 대형사 간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각 증권사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게 노조 측의 판단이다. 이와 공동 성명서도 발표했... 현대증권 매각 불발, 대우증권도 차질 빚나 현대증권 매각이 무산되면서 현재 인수합병(M&A)시장에 나온 '대형 매물' KDB대우증권의 매각 진행 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달 2일까지 예비입찰서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우증권 인수를 고려한 잠재 인수후보자가 자금적인 측면 등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현대증권으로 선회할 경우 매각 과정에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 매각 무산' 현대그룹 "자구계획 달성 문제없다" 현대그룹이 현대증권의 매각 제동에도 불구하고 자구계획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추후 현대증권 매각 재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20일 "현재까지 자구계획들은 대부분 이행됐고 남은 안들에 대해서도 이번 매각건과 상관없이 지속 추진해갈 것"이라며 "이미 자구계획 초과달... 중동 큰 손들 국내 건설사에 군침 오일머니로 무장한 중동의 큰 손들이 국내 건설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 지역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기술력과 신뢰도가 충분히 검증된 만큼 직접 인수해 현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로 매각 작업 중인 건설사들이 늘면서 중동의 자본가들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  현대증권, 매각 무산 소식에 '↓' 현대증권(003450)이 매각 무산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일 대비 320원(4.23%) 내린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계 사모펀드 오릭스 PE가 현대증권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현대증권은 "주식매매계약 매수자인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오릭스 PE가 설립한 특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