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딴살림 차린 남편 이혼청구 허용…유책주의 예외 첫 인정 혼인 관계 파탄 책임이 있는 배우자의 이혼 청구도 파탄책임을 가리는 것이 무의미 할 경우 예외적으로 받아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유책주의'를 유지하면서도 예외를 인정한 뒤 나온 첫 판결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수석부장 민유숙)는 A씨가 부인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깨고, "A씨와 아내는 이혼하라"고 ... 대법원, '배임죄' 유병언 회장 처남 징역형 확정 세월호 참사 이후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처남 권오균(65)씨에 대한 징역형, 부인 권윤자(71)씨에 대한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권오균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방조 ... 대법원, 유병언 최측근 김필배 징역 4년 확정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이자 각 계열사를 관리했던 ㈜아이원아이홀딩스 대표이사 김필배(77)씨에 대해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상고 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 1100억대 투자금 사기 다단계업체 경영진 실형·집유 확정 생활용품 등을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하는 사업을 하면서 높은 이익금을 미끼로 1100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된 다단계업체 경영진들이 실형과 집행유예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특경가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56) 전 휴먼리빙 대표와 강모(52) 전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 법무부, 친일행위자 이해승 재산 환수 대법원 재심 청구 친일반민족행위자 이해승의 재산에 대해 법무부가 26일 대법원에 재심 청구를 하고, 별도의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등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이날 이해승이 취득했던 경기 포천시 선단동 임야 등 토지 192필지 등 친일재산의 국가귀속결정처분 취소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해승은 철종의 생부인 전계대원군의 5대 사손(嗣孫)으로, 일본으로부터 조선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