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몸을 너무 혹사시킨 것 같다"…고위 감사위원 비극 부른 '업무 우울증' 차관급으로 승승장구했지만 과도한 업무상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악화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감사원 공무원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홍모씨는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뒤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다가 1985년 감사원으로 전입해 기획관리실장과 제2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7월부터는 감사원 실무를 총괄·지휘하는 사무총장을 맡으면... 철도업체 뇌물수수 전 감사원 간부 징역 6년 확정 철도 관련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전 감사원 간부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5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년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2억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청, 건설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감사를 담당하던 중 2006년 1... 감사원 사무총장 외부 영입에 청와대 '입김' 인사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이완수 감사원 사무총장 임명과 관련해 청와대 개입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14일 국정감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이 사무총장 인선 일부에 대해 청와대 하명에 따른 것이냐"고 묻자 "청와대와 협의했으나 하명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인선 과정에서 복수후보를 두고 심사를 했는지... 감사원,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감사 착수 감사원이 KDB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그 자회사에 대한 감사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감사원은 현재 이들 기관의 자료수집 단계에 들어갔다. 자료 수집 결과에 따라 예비감사, 본감사 일정이 진행될 전망이지만, 구체적인 감사 방향과 대상기관이 확정된 내용은 아직 없다는 것이 감사원의 입장이다. 시중은행과 달리 국책은행은 감사원... KIC 몸집 불리기 추진…국회 "무슨 소리" 기획재정부가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한국투자공사(KIC)의 중소 연기금 등 투자 기금 다변화 추진안에 대한 국회의 시선이 곱지 않다. 기재부는 지난 15일 '정부, 한국은행, 기금관리주체 이외의 기관도 KIC에 자금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위탁자산의 조기 회수 제한, 구분 운용 등 경직적 운용제도를 개선한다'는 내용의 한국투자공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