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턱 낮춘 씨티은행, 자산관리 한계 극복할까 한국씨티은행이 5000만원에서 2억원 사이의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등 자산관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뒤늦게 내놓은 상품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총수신 5000만원 이상~2억원 미만 고객을 '씨티 프라이어리티'로 분류하고, 이들에게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13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 씨티은행, 임단협 1년 만에 극적 '타결'…임금피크제 도입 한국씨티은행 노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비정규직의 상여금을 매년 200% 지급하는 등의 조건으로 2014년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작년 11월에 임단협을 시작했으니, 근 1년 만에 협상에 도달한 것이다. 6일 한국씨티은행은 노동조합 인권 1986명이 잠정 합의안을 놓고 이날 오전 부터 오후 5시 까지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표 80.7%로 가결 처리됐다고 밝혔다. 반대표는 1... PB서비스 경쟁…외국계 은행의 반격 외국계 은행들이 시중은행에게 밀렸던 자산관리(PB)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5000만원의 소액 예금자에게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존의 영업방식으로는 주요 은행들의 '문턱 낮추기' 공세에 밀릴 수 있는 데다 저금리 기조로 악화된 수익성을 만회할 방편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씨티은행, 노사갈등 점입가경…노조, 신규대출 제한까지 한국씨티은행 노조가 카드발급을 중단에 이어 신규대출 제한까지 선언하면서 임금협상과 관련 노사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 노조는 오는 23일부터 개인 신규대출 서비스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9일 실시된 영업점 카드 신규 발행 금지 조치에도 사측의 강경한 입장이 이어져 투쟁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며... 외국계 은행 임금피크제 협상 난항 외국계 은행들도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임금피크제 논의에 나섰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 정년 나이 등에서 노조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과 KEB하나, 신한, 농협, 기업 등 주요 은행들이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임금피크제 협상에 성공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